수변 인근의 '물세권 상가'들은 인기가 높다. 수변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에는 인근 주거지 배후 수요뿐 아니라 나들이객, 산책객 등 유동인구가 많기 때문이다. 또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사진의 배경이 되어 SNS 등에서 유명세를 타며 타 지역에서도 일부러 찾는 명소가 되기도 한다.
이에 물세권 상업시설의 분양은 항상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.
광교 호수공원, 분당 호수공원, 동탄 호수공원 등을 보면 알 수 있다. 상가도 아파트처럼 수변 조망이 가능하거나 물과 인접한 입지는 상권이 발달하고 희소성이 높아 가치가 올라간다.
사정이 이렇다보니 은계 호수공원에 들어서는 레이크파크 상가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. 은계지구 1만3,000세대, 은행지구 1만7,000세대 배후수요를 품고 있고 향후 주택 7만호가 예정된 광명시흥 3기신도시 최대 수혜지로도 주목받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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